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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계성-김은영-김채윤-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가 모인 '돌싱 빌리지'에서의 둘째 날 일정이 그려지며, 몰아치는 전개와 널뛰는 감정으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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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쌈싸라' 댄스로 티키타카를 폭발시킨 이창수-김은영은 북엇국으로 해장을 하며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서로를 첫인상 1위로 뽑았던 이덕연-이다은은 의외로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계성과 유소민은 좀처럼 서로의 마음을 열지 못했고, 김채윤은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윤남기를 앞에 두고 자꾸만 이창수 쪽을 바라봤다. 식사가 끝난 후 이다은-김채윤은 "밥을 먹는 내내 불편하고 어색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창수 씨가 사람을 편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이러다 몰표를 받는 거 아니냐"는 농담으로, 이창수의 인기를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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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데이트' 팀은 김은영이 이창수를 선점(?)해 이창수-김은영-김채윤의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한 팀이 된 이창수와 김은영은 한층 밀착된 자세로 친근감을 표현해 김채윤을 씁쓸하게 했다. 그러나 신들린 당구 실력의 이덕연이 김채윤을 차분하게 가르쳐주면서 어느새 두 사람 사이에도 묘한 공기가 감돌았다. 정겨운과 이지혜는 "이제는 채윤 씨가 창수 씨를 바라보지도 않는다", "덕연 씨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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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의 농담을 "송곳처럼 쿡 찌르는 것 같다"며 되받아친 김계성의 반응에 이다은이 상처를 받아, 숙소에 돌아온 뒤 혼자 펑펑 눈물을 쏟은 것. 이를 지켜본 이지혜는 "악의는 없는데 한두 마디 툭툭 던지는 게 걷잡을 수 없어졌다. 두 사람의 성향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모두의 관심은 '돌싱 빌리지' 최고의 인기남 이창수에게 쏠렸다. "운전한 지 16년 됐는데, 경찰차를 운전한다"며 경찰 공무원임을 밝힌 이창수는 41세라는 '반전 나이'로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혼 사유에 대해 잠시 머뭇거리다가, "전 (제가) 유책 배우자라고 생각한다, 전 배우자가 힘들어할 때 보듬어주지 못했다"라며 고개를 떨궈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