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 대표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18세 스트라이커에 EPL 명문클럽 리버풀과 맨유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5일(한국시각) '미국의 신성 리카르도 페피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페피는 메이저리그 사커 댈러스 FC의 주전 스트라이커다. 올해 18세.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했고, 지난 9월 미국 대표팀에 전격 발탁됐다. 온두라스전에서 득점하는 등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어린 나이지만,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준수한 스피드와 테크닉. 가장 큰 강점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이다. 팀 동료를 이용한 2선 침투 능력과 연계 플레이가 좋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올 시즌 FC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다. 때문에 페피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이다. 댈러스는 페피의 이적료로 약 1000만 파운드를 책정하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 외에도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 역시 페피를 유혹하고 있다. 맨유 혹은 리버풀에 이적하면 명문클럽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은 있겠지만, 그만큼 뛸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사라진다. 페피 입장에서는 주전 경쟁이 좀 더 수월하고 출전 기회가 많은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을 좀 더 선호할 수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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