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가 다 했었는데…."
FC바르셀로나의 심장이 떠났다. 공백은 쉽게 채워지지 않고 있다.
스페인 언론 풋볼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각) '헤라르드 피케는 메시가 떠난 뒤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재정적 어려움 탓에 '에이스' 메시를 떠나보낸 것. 메시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FC바르셀로나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
피케는 메시가 떠난 뒤 어려움을 토로했다. 피케는 2008년 FC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줄곧 핵심으로 활약했다. 리그, 코파 델 레이, UCL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쥔 팀의 전설이다.
피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경기를 앞두고 "메시가 떠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당연한 것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떠나면 곤란하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골을 넣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다. 우리가 그렇다. 우리는 오랜 시간 메시와 함께했다. 이제는 새 사람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메시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해줬다는 것이다. 메시가 다 했다. 새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케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FC바르셀로나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1대2로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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