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김지유(경기일반)와 충돌해 넘어졌다. 이어 열린 여자 500m 결선에서도 앞에서 넘어진 이탈리아 마르티나 발체피나에게 휩쓸려 충돌했다.
오른 무릎과 발목 통증을 느낀 최민정은 잔여 경기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25일 귀국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날 "최민정이 오늘(25일) 오전 귀국해 국내 병원에서 MRI 촬영한 결과, 오른쪽 슬관절(무릎관절) 타박상과 슬개골 및 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 회복과 재활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발목 역시 염좌 진단을 받았으나 심한 상태가 아니라서 금방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정은 국내에서 통원 치료와 재활 치료를 하며, 11월에 개최되는 3-4차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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