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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2연패 중이던 삼성 이상민 감독은 '외곽 수비'를 강조했다. 3점이 좋은 KGC 선수들을 봉쇄하는 것이 승부처라고 전망했다. 이어 공격 시에는 '한 박자 빠른 움직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건은 선수들이 이런 감독의 주문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느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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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2쿼터부터 반격했다. 변준형과 전성현이 득점을 주도했다. 동시에 이동엽, 김현수를 잘 막았다. 하지만 KGC는 좀처럼 외곽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도 여전히 열세였다. 격차를 따라붙고는 있지만, 경기 주도권을 휘어잡지 못한 이유. 특히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와 오마리 스펠맨이 전반에 거의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40-34로 삼성이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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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초반, 이동엽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다니엘 오셰푸가 리바운드를 철저히 따낸 덕분에 세컨드 찬스가 삼성 쪽에 유지된 덕분이다. KGC는 오세근과 문성곤이 삼성 골밑을 공략했다. 4점차가 줄어들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막판 승부의 추가 삼성으로 기울었다. 김시래의 좋은 수비로 따낸 공을 이어받은 임동섭이 3점슛을 성공했다. 이어 수비 리바운드에 이어 김시래의 단독 돌파 레이업까지 나오며 9점차로 벌어졌다. 두 개의 플레이가 결정타였다. KGC의 공격은 급했다. 삼성은 리바운드를 착실히 따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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