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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제의 아빠 임창정이 반갑게 인사했다.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은 가요계부터 연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능력 부자였다. 임창정은 "첫 번째는 아들을 낳고 싶었는데 줄지어 아들이 나왔다. 계속 아들이 태어나더라. 그리고 묶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임창정은 "딸이 갖고 싶었는데 아들들도 성격이 다 다르다. 딸 역할을 하는 아들도 있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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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들을 모두 케어한다는 아내, 임창정은 "제가 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면 돈을 못 번다. 한때 잠깐 웃을 순 있지만 얼굴만 보고 손가락 빨아야 한다. 아이들한테 해줄 수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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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아내 앞에서 노래 불러줬냐'라는 말에 "특별히 앞에서 불러주진 않는다. 노래 듣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와'라고 한다. 콘서트 표를 자기가 구입해서 뒤에 앉아서 노래를 듣는다. 저는 무대를 관객석까지 가서 부르는데 가서 보면 박수치고 좋아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임창정은 '다시 태어나도 아내랑 결혼할 거냐' 묻자 "난 아내와 결혼 못할 것 같다. 나는 아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중 꼴지인 것 같다. 살아보니 그걸 더 느낀다. 처음에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살아보니까 갭이 너무 컸다. 꼴찌 남편을 만나 고생하는구나 싶었다. 근데 아내는 '그래도 나한텐 1등이야'라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이지혜는 "그럼 아내분이 이정재 정우성씨 같은 사람과 살았으면 좋겠냐"라 했고 임창정은 "저는 정우성씨랑 엄청 친한지 오래 됐는데 아내가 정우성 팬이다. 그래서 연락 안하고 지낸다"라고 농담했다.
임창정은 "저는 집안일을 해본 적이 없다. 저한테 요구하지도 않는다"라 했고 김구라도 "저도 그렇다. 내가 하는 걸 싫어한다. 손이 더 간다더라"라고 공감했다.
심지어 임창정은 자신 없이 아내가 혼자 이사를 하기도 했다고. 임창정은 "이사 4번을 하는데 아내가 다섯 아이들을 데리고 다 혼자 알아서 했다. 하필 내가 스케줄이 다 있었다. 그래서 내가 아내가 대단하다는 거다. 내 주변 지인들은 다 '아내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라고 한다"라며 자랑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