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던 모리모토 히초리(한국명 이희철)가 최근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 취임설이 흘러 나오고 있는 신조 쓰요시에 대해 언급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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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모토는 2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지역 라디오방송인 STV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히초리의 WA'에 출연, "신조가 감독으로 취임한다면 대중의 시선이 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1999년 니혼햄에 입단한 모리모토는 2004년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입단한 신조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신조가 주도해 니혼햄 동료들과 갖가지 코스프레와 퍼포먼스를 펼친 일명 '신조극장'에서 외계인, 만화 캐릭터, 전대물 분장 등을 마다하지 않고 나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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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모토는 신조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았느냐는 물음에 대해 "없다. 뭘 기대하고 있었나"라고 웃은 뒤 "이런 경우에 당사자가 되본 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거짓말일지도 모르지만, (신조의 요청에) 대응하는 방법은 있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곧 시즌이 끝나는데, 이번주 중으로 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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