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단을 내렸다. 도니 반 더 비크가 맨유를 떠날 계획이다. 에이전트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반 더 비크가 맨유에서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 이적 가능성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에이전트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그야말로 맨유의 '아픈 손가락'이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렸다. 그는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할 때만 해도 큰 기대를 모았다. 맨유는 반 더 비크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다. 그는 개막 9경기 중 8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것일까. 반 더 비크는 지난달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을 향해 껍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익스프레스는 '솔샤르 감독은 그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해도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반 더 비크는 내년 1월 맨유와의 결별을 희망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에이전트와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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