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해치지 않아' 폐가하우스가 흥으로 들썩거렸다.
26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 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박기웅, 김소연, 최예빈과 넘치는 흥으로 '폐가하우스'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지난주에 이어 설거지 내기 배드민턴 대결을 펼친 가운데 마지막 대결 봉태규와 김소연이 대결을 펼쳤다. 앞서 배드민턴에 자신만만했던 김소연. 그러나 계속되는 실책에 "우리 오빠가 얼마나 못 했던거야. 나한테 진단 말이야"라며 "난 내가 잘하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결과는 윤종훈, 김소연, 최예빈의 '하박사 패밀리'의 승리. 그때 봉태규는 최예빈과 스페셜 매치를 제안, 설거지 받고 제작진 포함 아이스커피를 걸고 막판 뒤집기를 진행했다.
시작부터 텐션을 올린 두 사람은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7점 내기 중 먼저 6점을 획득한 봉태규는 고민 끝에 최예빈에게 2점을 내주며 점수는 6대 6. 그러나 이어진 봉태규의 실책으로 뒤집기에 실패했다.
잠시 휴식 후 저녁 준비에 나섰다. 엄기준과 봉태규는 더덕구이를 좋아한다는 김소연을 위해 직접 더덕을 캐고 그 시각 윤종훈과 김소연은 제육볶음, 잡채 등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엄기준은 윤종훈과 김소연의 모습에 "부부가 요리를 준비하는 거 같다"면서 "소연이 진짜 남편 왔을 때 진짜 웃기지 않았냐?"며 웃었다. 과거 김소연의 진짜 남편인 배우 이상우가 SBS '펜트하우스' 촬영장을 찾았던 바. 엄기준은 "극 중 전 남편 윤종훈, 극 중 현 남편 엄기준, 찐 남편 이상우"라면서 "그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웃겼다"고 했다. 이에 김소연은 "쑥스럽다"며 웃었다.
김소연은 "여기 너무 예쁘다"고 했고, 봉태규는 "처음 못 봤지?"라면서 노답이었던 초기 폐가하우스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김소연은 "지금 이게 여기냐?"면서 연신 "어머"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소연은 "끝날 때 아쉽겠다"고 했고, 엄기준은 "솔직히 정들었다"고 했다. 봉태규도 "정이 많이 들었다. '펜하'는 후유증이 없었는데, 이건 좀 후유증이 있을 거 같다"며 "'펜하'는 연기인데 이건 리얼로 와서 하고 있다. 동료들까지 오니까"라고 했다.
이어 엄기준과 봉태규는 더덕을 손질, 봉태규는 "누군가한테 밥을 해주는 건 어마어마한 정성이다"고 했고, 엄기준은 "어머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반찬을 해주신다"고 했다. 이에 봉태규는 "잔소리 하는 스타일은 아니신 가보구나"라고 하자, 엄기준은 바로 "'장가가라'라고 하신다. 포기 안 하셨다. 나는 '때 되면 만나겠지'라고 한다"며 웃었다.
김소연과 최예빈이 떠나고 다음날, 윤종훈은 아침 메뉴로 치마살 토스트를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기웅은 "카메라 없어도 이렇게 하느냐. 집에서 이 정도 까지는 않하지 않냐"고 했고, 엄기준은 "혼자 사는 사람들은 안 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기웅은 "너 혼자 안 살아?"라며 "종훈아, 그 분 잘 계셔"라고 해 윤종훈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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