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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한 박민우를 제외하고 선수 3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수칙 위반 파장은 매우 컸다. 확진자 및 접촉자가 많아지자 KBO는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리그 조기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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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술자리에 있던 NC 선수들에게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NC 구단은 추가로 박석민에게 50경기 출장정지, 함께한 선수들(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에게 각각 25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했다. NC 이동욱 감독도 스스로 10경기 벤치를 비웠다. 이 일로 김택진 NC 구단주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구단 사장과 단장, 본부장이 일시에 옷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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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과 상관없이 박석민은 내년 시즌에도 NC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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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은 지난 2년간 182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 24홈런 OPS 0.884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59경기에서 타율은 2할5푼7리에 그쳤지만, 10개의 홈런을 날리면서 일발장타를 발휘했다. 또한 작년에는 팀 창단 우승에 힘을 보탰다.
현재 박석민은 마산구장에서 훈련 중이다. NC 관계자는 "(연습)경기에 나서진 않고 체력 훈련 등 개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내년 시즌 개막 후 37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5월은 돼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NC 구단으로서는 계약 사항인 만큼, 박석민이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고 한다면 강제로 막을 순 없다는 입장이다. NC 관계자는 "FA 계약으로 옵션이 실행된 만큼, 내년에도 현역으로 뛸 수 있다. 다만, 1군에서 뛰는 건 현장에서 결정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돌아오겠다는 박석민, 계약을 준수할수 밖에 없는 NC구단, 사그라들지 않는 비판 여론. 내년 봄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가피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