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 Kixx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상대로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2021~2022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 1라운드 3번째 경기를 가진다.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는 올시즌 역시 공수 양면에서 탄탄하고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셧아웃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아직 단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팀 공격성공률 47.18%로 전체 7개 팀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팀 리시브효율 역시 49.52%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모마의 활약이 반갑다. 모마는 두 경기에서 41득점 공격성공률 49.30%로 수준급 활약을 펼치면서 올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워 넘치는 강서브를 구사하며 서브득점 4개 세트당 0.667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터 안혜진과 호흡을 맞춰가면서, 빠른 템포와 리듬을 앞세운 GS칼텍스의 스피드배구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컵대회 우승에 이어 개막 3연승을 거두며 올시즌 출발이 좋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선수 야스민의 공격이 매섭다.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야스민은 첫경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효진이 이끄는 블로커들의 높이가 위협적이고 교체로 들어오는 정지윤의 공격력 역시 날카롭다.
GS칼텍스는 지난 8월 의정부 컵대회 결승전에서 현대건설에 아쉽게 패한 바 있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3시즌 동안 9번의 홈경기에서 8승을 따내는 등 장충체육관에서만큼은 현대건설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홈경기인 만큼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고 있지만 보완할 점들도 보인다.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점점 나아질 것이다. 현대건설의 경기력이 좋지만, 우리는 우리가 준비하고 연습해온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아 주신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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