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김재원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재원이 출연했다.
김재원은 결혼 후에는 멜로신을 찍을 때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전에는 가능성이 열려있었지만 한없이 좁혀졌다"라면서 이젠 유부남이 돼 상대방과 남녀 사이로 잘될 가능성도 없을 뿐더러 조금의 설렘도 생기지 않음을 짚었다. 또 "아내에게 로맨틱한 작품의 대사를 인용한 적 있었냐"는 질문에 "아내와 동갑 친구라서 편안하게 지낸다"라고 말했다.
MC 정형돈은 그때 "아내에게 어떻게 대시를 한 건지"라며 물음표를 보였고 김재원은 "반대였다. 아내가 제게 대시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전하기도. "아버지와 장인어른이 초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다. 사돈 됐을 때 썩 좋아하시지는 않았다. 서로 많은 걸 알고 있어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교직에 있어 다소 엄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도 꺼냈다. 김재원은 "학창시절때 저의 옆 학교 학생 주임이 아버지였다. 키도 190cm로 크시다. 담임 선생님을 하기 보다 학생 주임만 쭉 하셨다. 친구가 제게 '너희 아버지한테 맞았다'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떠올렸다. 또 "어느날 아버지가 나무를 보더니 나뭇가지를 잘라야 된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집에 놔두셨다. 많이 맞고 자랐다"라며 자신의 훈계용으로 쓰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원은 2013년 결혼해 아들 이준 군을 두고 있다. 이준 군은 김재원을 똑 닮은 귀엽고 훈훈한 외모를 가졌으며, 김재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고 광고를 찍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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