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35)가 SNS로 근황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26일 자신의 SNS에 깔끔하게 이발한 사진을 올렸다. 쇄골 부분에 푸르스름한 자국이 보였는데 "키○ 마크가 아니다"라며 오해를 차단했다.
다르빗슈는 평소 목덜미까지 덮는 중단발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 야구 모자 밑으로 곱슬머리가 출렁일 정도였다.
다르빗슈는 이 머리를 다 쳐냈다.
그는 "1년에 한 번 하는 이발이다. 내년부터는 1년에 네 번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SNS에 적었다.
이어서 "면도도 모두 했다. 너무 달라지는 바람이 팀 관계자들도 당황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팬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멋있다는 표현만 떠오른다', '꽤 젊어졌다', '어떤 스타일이든 어울린다'와 같은 칭찬이 줄을 이었다.
다르빗슈는 SNS를 통해 종종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한다. 올해 초에는 텍사스 원정 때 클럽하우스 주방장이 특별히 이란 음식을 준비해줘 감동의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르빗슈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르빗슈가 제일 처음 뛴 구단이다. 2017년에는 LA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가 2018년부터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되면서 샌디에이고로 왔다.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다르빗슈는 커리어 통산 212경기 79승 67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4회, 내셔널리그 올스타 1회 등 미국에서도 인기 스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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