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 경기만 이기면 결승이다."
울산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는 27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2021년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내일은 없는 단 한 번의 경기다.
홈팀 울산은 김지현이 원톱에 선다. 윤일록, 윤빛가람, 바코가 뒤에서 힘을 보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성준과 신형민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홍 철, 불투이스 임종은 설영우가 위치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원정팀 전남은 이종호, 발로텔리가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장성재 김태현 김현욱 황기욱이 조율한다. 수비는 최호정, 올렉, 장숙현 박찬용이 담당한다. 박준혁이 골키퍼 장갑을 껸다.
경기를 앞둔 양 팀 감독은 비장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FA컵 4강이다. 단판 승부다. 한 경기를 이기면 결승에 진출한다.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한다. 그 안에서 직전 성남FC전 이후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은 최근 주춤하다. 지난 17일부터 8일 동안 세 경기를 치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과 4강에서 모두 연장 접전을 펼쳤다. 4강에서 도전을 마감하며 고개를 숙였다. 후유증은 컸다. 24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에 1대2로 패배했다.
홍 감독은 "여러 측면이 있다. 멘털도 그렇지만 체력이다. 우리가 짧은 시간에 많은 경기를 치렀다. 연장전도 두 번이나 있었다. 결과가 좋았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그 결과 탓에 정신적인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양 쪽 다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전남. 전경준 전남 감독은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결승으로 갔으면 좋겠다. 최고 좋은 선수들이 모여있는 곳이 울산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이 제 기량을 펼친다면 우리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토너먼트의 특성상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선수들이 지쳐있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급해지는 것은 울산이 아닐까 싶다. 승부차기 훈련도 했다. 나름 연장도 준비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경기장 안에서 준비한 것을 최대한 쏟아 내겠다. 90분이 될지 120분이 될지는 모른다. 상대를 최대한 괴롭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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