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품들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유통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분주하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소비자층을 유입시키는 것.
공고히 다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타 기업과 이색 협업을 진행하거나, 기존의 유통 판로를 신사업 구축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 기업 '생활공작소'는 최근 식품 카테고리를 추가 신설, 생활용품을 넘어 식음료까지 포함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 9월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담은 '굶지 마, 약콩 두유 2종'을 출시한 것. 2019년부터 일부 식품 품목에 한해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내놓은 제품으로, 향후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식품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과 성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일상에 녹아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급증한 것에 주목하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는 펫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같이 마시 개 물병'은 산책 중인 보호자와 반려견 전용 입구를 분리한 물통과 반려견용 실리콘 그릇으로 구성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제품. 이어 출시한 '진공사료통'은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 진공쌀통의 '스마트 락 시스템'을 반려동물 용품에도 적용시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타이어 경험 기회가 적은 MZ세대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기 위해 가죽 신발 브랜드 '야세'(YASE)와 협업,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신발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판매했다. 회사는 마모돼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신발 겉창(아웃솔)의 주 원료가 고무라는 점을 고려해 협업을 결정했다. 신발 박스와 정가표, 팸플릿 등이 포함된 상품 패키지도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층을 자사 브랜드 고객으로 끌어들이려는 기업들의 이색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5.'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