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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6화에서는 서우재(김재영 분)와 자신의 아들 호수(김동하 분)가 서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것을 본 후 고통스러워하는 정희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정희주는 뜨거운 모성애를 가졌다. 남편을 사랑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꿈꿔왔다. 과거의 '그 남자' 서우재가 나타나며 모든 것이 흔들리자 불안했던 정희주의 분노가 결국 터져버린 것. 고현정은 짧고 굵은 절규로 정희주의 복합적인 감정을 모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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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해원(신현빈 분)과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에서 정희주의 감정은 단순한 '화(火)' 그 자체였다. 마시던 술을 구해원의 얼굴에 뿌리고, 욕을 내뱉으며 매섭게 그를 노려보는 눈빛에선 정희주의 처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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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 하나의 감정 속에 캐릭터가 갖고 있는 긴 서사와 관계성을 모두 담아내는 것. 고현정만의 강력한 무기가 이렇게 또 한 번 힘을 발휘했다. 한편, JTBC 수목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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