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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영미의 매니저로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등장했다. 송은이는 "대표로서 가끔 한 번씩 새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씩 들러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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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송은이는 평소에도 기력이 없는 안영미를 걱정했고, 이에 샤인머스캣과 에너지바를 챙겨줬다. 그러나 안영미는 "공복에는 뭘 못 먹겠다"며 전부 거부하고 잠을 청했다. 송은이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안영미는 평소에는 별 의욕이 없다. 뭘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고 활력도 없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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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영미와 송은이는 대기실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신동엽과 만났다. 송은이는 안영미를 걱정하며 "너무 개방적이니까 오빠가 좀 어떻게 해달라"고 했지만, 신동엽은 "나도 은근히 개방적이다"라며 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또 신동엽은 안영미를 찍는 '전참시' 카메라를 이날 'SNL 코리아' 게스트인 NCT 127 촬영팀으로 오해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고급스러운 카메라들이 보여서 NCT 촬영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미였다. 차에서 잠결에 영미를 보다가 '왜 NCT가 저렇게 생겼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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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안영미는 "남편도 이해해준다"며 "역시 우리 여봉봉 밖에 없다"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옆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학을 뗐고, 안영미는 "남편이 가끔씩 그런 얘기를 한다. 개그우먼이랑 살면 다 이러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안영미는 미국에서 8개월 만에 돌아온 남편과 만난 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하필이면 그날 신봉선과 먹방을 찍었는데 엄청나게 매운 김치를 먹은 거다. 먹을 때는 괜찮았다. 녹화 후 집으로 가서 남편과 오랜만에 식사하고 와인도 마시면서 못 했던 얘기 주고받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팠다. 위부터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며 "남편이 처음에는 내가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내가 진짜 바닥을 기어 다니니까 응급실 가야되나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근데 안영미 남편도 이 상황이 어이가 없었는지 배 아픈 영미 모습을 사진 찍어서 우리한테 보내줬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를 움켜쥐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안영미는 "그래도 남편이 매실차를 타줬다"며 깨알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