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서울 SK가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SK는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최종전 창원 LG와의 경기서 연장 혈투 끝에 88대85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4연승을 달리며 7승2패를 기록,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기분좋게 마감했다. 반면 LG는 다시 연패에 빠지며 1라운드에서 2승(7패)을 건지는데 그친 채 우울한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LG로서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고 SK는 이른바 '죽다가 살았다'였다.
사실상 완패였던 전날 경기가 약이 됐을까. LG는 '백투백' 경기의 체력적인 부담에도 전날 현대모비스전 때와 크게 달랐다.
극심한 슈팅 난조로 1쿼터부터 10점 차 이상으로 현대모비스전과 달리 LG는 이날 슛감이 살아나면서 최강 선두 SK를 위협했다.
크게 향상된 것은 아니지만 외곽슛 성공률이 높아졌고, 로포스트에서 패스를 받은 아셈 마레이가 고립된 채 정체 현상을 빚던 공격 루트도 활발해진 게 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15-16으로 1쿼터를 마친 LG는 2쿼터 5분여 동안 2점만 내주는 대신 12점을 쓸어담았다. 경기 초반 '꼴찌의 반란' 선도한 이는 이관희였다. 이관희는 2쿼터 팀 득점(16점) 가운데 11점을 책임쳤다.
SK는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5대19로 앞서고도 3점슛을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28-31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쳐야 했다.
올시즌 첫 홈 2연승을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창원 홈팬들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하지만 쉽게 무너질 선두 SK가 아니다. 3쿼터 종료 5분32초 전, 역전(41-40)에 성공하는 김선형의 첫 3점포가 터지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최준용이 3점슛을 연발하는 등 SK의 역전 기세는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들어서는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LG가 종료 0.2초 전 압둘 말락 아부의 동점(76-76) 덩크슛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는데 성공했다.
LG의 짜릿함은 여기까지였다. 이전까지 외곽슛 효과를 봤던 LG는 결정적인 3점 플레이를 성공하지 못했고, SK는 2점 플레이와 자유투를 차곡차곡 챙기면서 연승을 마무리했다.
창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엄마처럼 곁 지킨 18년'…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서 '폭풍 오열' -
'최진실 딸' 최준희, 이모 할머니 루머에 폭발 "돈받고 일한 시터? 온가족이 대분노" -
김준호 "코로나때 1억 투자해 11억 찍었는데…" 7년째 강제 '강퇴' 불가 -
유재석, '국민 MC' 왕좌 안 내려온다..."4년 뒤 또 상승세, 영원한 국민MC" -
최준희 11살 연상 남편, 결혼식서 형님 최환희 얼굴에 '기습 뽀뽀'...장난기 폭발 -
홍현희 "팔이피플 욕해도 어쩔 수 없어"...논란 3개월 만에 밝힌 진심 -
[단독] 서현우, 폼 미쳤다..'아너' '클라이맥스' 이어 '범죄도시5' 캐스팅 합류 -
[공식] 별사랑, 결혼 8개월만 기쁜 소식 "임신 16주차, 태명은 '뽀기'"
- 1."중계카메라에 박제!" 네이마르, 심판진 '초황당' 사상 초유 교체 실수에 격분...산토스 구단 "대기심 실수, 설명할 수 없는 오류"[브라질 명단 발표 D-1]
- 2.이정후는 했는데, 오타니는 못했네? 눈 앞에서 날아간 '그라운드 홈런'…'5타점 맹활약' 타선에서도 부활 완료
- 3.손흥민 실수하면 소신발언 할까...쏘니 절친, 깜짝 근황 공개! 월드컵 참가 대신 새로운 도전 "국가대표 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 4.이혼하고도 정신 못 차렸다! "맨시티 남는다" 과르디올라 공식 입장, 거짓말이었나...1티어 깜짝 보도 "며칠 내로 이별 오피셜 나올 수도"
- 5.'진짜 미쳤다' 151km로 2이닝 3K 퍼펙트. ERA 20.25→3.24. 고우석 도전의 '해피엔딩'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