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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리온이 접전 끝에 DB를 72대68로 잡아냈다. 오리온 입장에서는 원주 원정에서 얻어낸 천금같은 승리였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외국인 선수 2명이 6점을 넣었는데, 승리했다. 국내 선수들이 고군분투한 경기였다"며 "사실 오늘 경기는 승리했지만, 만족스러울 수 없는 경기였다. 국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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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둘리차의 부진이 심각하다. 코트에서 팀에 마이너스적 플레이가 너무 많았다.
강 감독은 "라둘리차는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다. 오늘 머피 할로웨이도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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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호빈의 전반 버저비터 하프라인 3점슛은 행운도 있었다. 고마웠다. 그리고 마지막 3점슛 2방은 한호빈의 해결사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가드들의 공격력을 어떻게 살려줄까에 대한 숙제가 쌓인 경기"라고 했다.
또 "이정현을 오늘 첫 스타팅 멤버로 투입했는데, 돌파 이후에 패스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지 말라고 했고,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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