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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좋았다. 자기진영에서 수비수의 전진패스를 재치있게 가랑이 사이로 흘리며 상대 압박을 벗겨냈다. 우측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공격수 카림 오니시우가 상대 박스를 향해 돌파를 할 때, 이재성은 약 60m 가량 전력질주를 했다. 오니시우는 달려들어가는 이재성에게 패스를 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해결하려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흘러나왔고, 이를 이재성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스프린트를 시작한 시간부터 공이 골망을 흔든 시간까지는 약 9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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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2분 혼전 상황에서 야콥 라우르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23분 조나단 버카르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따냈다. 이재성은 팀의 득점 순간을 모두 함께한 뒤인 후반 32분 레안드로 바레이로와 교체돼 나갔다. 3연패 뒤 2연승을 내달린 팀은 경기 직후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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