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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날이 돼서야 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최종전에서 두산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해 4위 자리를 지켰다. 6위 키움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0.5경기 차 앞서있던 5위 SSG 랜더스가 KT 위즈에게 패배하면서 키움이 5위로 올라서면서 가을야구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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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전반기 막바지 원정 숙소 이탈 후 외부인과 술자리로 KBO로부터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복귀 후 등판한 6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3.31로 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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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곽 빈이 선발로 나선다. 곽 빈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4승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9월 한 달 동안 27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10월 중순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28일 SSG전에서 5이닝 3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포스트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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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미란다에 대한 특별한 보고는 없다"라며 "나갈 수 있는 선수가 곽 빈밖에 더 있나"라는 말로 선발 투수 줄부상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타선은 수비 중심으로 짤 생각이다. 시즌 막판 라인업이 최상의 라인업인거 같다. 전담 포수를 제외한 라인업은 수비 위주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 막판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로 최선을 하겠다. 집중력 있고 끈끈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태형 감독 역시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어떤 상황이 와도 똘똘 뭉쳐서 경기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