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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영미는 평소 TV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무기력 텐션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일일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챙겨준 샤인머스캣과 초코바를 "공복에 뭘 못 먹겠다"라며 거절하는가 하면, "너무 졸리다"라며 나른해 하는 모습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개그프로 녹화 현장에서도 밥 한 숟가락을 80번 넘게 씹은 뒤 겨우 삼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은이는 "영미가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다"라고 제보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영미 역시 "평소 식욕이 거의 없다. 치킨 한 마리를 시키면 혼자 3~4일에 걸쳐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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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동엽, 정상훈, 권혁수, NCT 127까지 총출동한 개그프로 현장이 공개돼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다. 무기력 텐션이던 안영미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무대 위에 오르자마자 에너지를 뿜어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현장에 도착해 '전참시' 카메라를 NCT 127 카메라로 오해, 차에서 내린 안영미를 보며 "NCT가 왜 저렇게 생겼지?"라며 깜짝 놀랐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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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역대급 극강 난이도로 이승윤을 당황하게 했던 '나는 자연인이다' 무인도 특집. 이날 방송된 무인도 특집 2탄에서는 보기만 해도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바닷속 풍광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바닷속에서 직접 잡은 빅사이즈 문어를 넣은 라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문어 라면은 그 맛 역시 압도적이었다. 이승윤과 야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문어 라면을 폭풍 흡입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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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독사 PD는 미끄러운 바닷가 돌길에 고군분투하는 '전참시' 막내 PD를 위해 놀라운 야생 꿀팁을 전수했다. 신발 위에 양말을 스테이플러로 찍은 것. 당황한 막내 PD는 스테이플러가 신발에 찍힐 때마다 괴성을 질렀지만, 이내 돌길 위를 자유자재로 걷게 되자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2.1%을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