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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이강(전지현)은 조난자의 위치가 환영처럼 보인다는 후배 강현조(주지훈)와 한 팀이 되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지만, 사고로 인해 3년 뒤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이후 복직한 그녀는 강현조가 산속에서 봤다던 수상한 노란 리본을 해동분소에서 발견,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지리산의 위험한 세력과 레인저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음을 알아차려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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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이강은 불법 무속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 "어명이오"라고 당차게 소리치며 등장, 특유의 기개로 통쾌함을 안겼다. 무속인들에게서 빼앗은 꽹과리를 신명 나게 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무당은 그러한 서이강에게 불같이 성을 냈지만, 그녀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말을 맞받아치면서 담담하게 과태료를 물렸다. 전지현은 묵직한 포스로 프로 레인저의 내공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다정함과 호쾌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의 중심에서 일하는 서이강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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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서이강은 조난자들이 모두 의문의 요구르트를 먹고 환각 증세를 보였다고 털어놓는 강현조를 보자, "난 아직도 네가 뭘 보는지 잘 모르겠어"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지리산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진실을 마주한 서이강은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불안감을 드러내, 그녀의 앞날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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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지현의 활약은 3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