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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지난 30, 31일 3,4차전을 잇달아 잡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면서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꿈에 부풀어 있다. 반면 휴스턴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가을야구에 오르며 3차례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만족해야 할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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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러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데, 그해 샌프란시스코의 정규시즌 성적은 88승74패(0.543)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10팀 중 정규시즌 승률 공동 8위였다. 단독 최하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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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들어서도 의외의 선수들이 공수 승부처에서 빛나는 플레이를 펼쳐주고 있다. 4차전에서는 1-2로 뒤진 7회말 8,9번인 댄스비 스완슨과 대티 호르헤 솔레어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고, 8회초에는 좌익수 로사리오가 호세 알투베의 큼지막한 플라이를 감각적으로 잡아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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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대 월드시리즈 우승팀 가운데 정규시즌 최저 승률팀은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세인트루이스는 그해 정규시즌서 83승78패(0.516)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애틀랜타가 1승을 보태면 역대 5번째로 낮은 승률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는 팀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