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시고르 경양식 직원들이 우여곡절 끝에 점심 장사를 마무리 했다.
1일 방송된 JTBC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실전 영업에 돌입, 마을 손님들을 맞이했다.
의욕이 충만한 주방에 에너지 있는 홀팀, 급히 시작된 장사 테스트는 시작부터 우당탕탕 실수가 이어졌다.
맛 평가단까지 입장, 주방팀은 모두 당황의 연속이었고 영업 시물레이션 이후 숙소에서는 여기저기 곡소리가 들렸다. 최강창민은 퀭한 얼굴이 된 차인표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하루종일 긴장한 최지우도 역시 마찬가지.
모두가 모인 숙소는 모두 편하게 쉴 수 있게 준비돼 있었다. 하지만 혼자 밖에서 자야 하는 글램핑 방이 있었고, 모두가 2층 방을 탐냈다. 제비뽑기로 방을 정하자는 의견에 차인표는 슬쩍 "나는 빼줘"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첫 영업날, 차인표는 거실에서 울끈불끈 근육을 뽐내며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열었다. 닭가슴살과 사과로 아침 식사도 만들었다. 뒤늦게 일어난 조세호도 역시 아침부터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시작했다.
마당 한 쪽에 놓인 귀여운 전기 트럭을 타고 출근하는 직원들은 삼척의 아름다운 파도에 감탄했다. 직원들은 저마다 오늘의 장사에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하며 가게에 도착했다.
어제 저녁 갑자기 울린 전화는 바로 예약 전화. 사장님 최지우는 침착하게 전화를 받았지만 예약인 이름은 묻지 않는 실수로 당황했다. 최지우는 자신을 모는 조세호에 "그냥 이름 여쭤보면 되지 왜 나를 몰아쳐"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최지우는 칼각으로 냅킨을 접는 이수혁에 반해 엉망인 조세호에게 "각은 기본이다"라며 세밀한 부분까지 강조했다.
손님은 "마을회관에는 회의를 하러 왔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레스토랑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조세호와 이수혁은 손님들을 위해 메뉴를 차분히 설명하며 서빙을 이어갔다. 손님은 "이장우씨 팬이다. 이장우씨만 알아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12시 예약손님은 조합장과 직원들, 손님은 "옛날 회관보다 더 좋은데 이대로 놔두고 가주세요"라고 했고 요청대로 현재는 장사가 끝났지만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 처음이라 사소한 실수들이 연발이었지만 전날 호되게 신고식을 마쳤던 직원들은 점차 감을 잡으며 요리를 차례로 내놓았다.
해녀 손님은 제주도 출신이라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최지우는 눈을 빛내며 손님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눴다.
주방팀은 고기가 너무 익었나 걱정이었지만 "소스가 너무 맛있다"라는 칭찬에 어깨춤을 추며 기뻐했다. 하지만 해녀 손님 중 한 분은 스테이크를 먹다 돌연 "먹기 싫다"며 포크를 내려놓았다. 필라프에 있는 바질잎은 테이블에 던지며 "뭐야"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를 본 최지우는 디저트에 크림을 빼고 아이스크림을 더 넣는 센스를 보였다.
점심시간, 라면을 먹기로 한 직원들에 조세호는 "라면은 6개면 되지 않냐"라 했고 이장우는 "저 혼자 6개 먹는다"라며 당황해 했다.
그때 차인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차인표는 세상 다정한 목소리로 "예은아~ 아빠 곧 가니까 만나자. 사랑해"라며 딸에게 애정표현을 했다. 차인표는 부러워하는 최강창민에게 "무릎이 꺾일 정도로 힘들어도 딸에게 전화 한 번 오면 힘이 난다. 아들은 아들대로 다르다. 우리 아들 곧 군대간다. 뒷모습을 볼 때마다 처음엔 고생할텐데 싶다"라고 했다. 딸은 고등학생, 중학생이라고.
저녁 예약 손님은 삼척에 유명한 꽈배기집 사장님이었다. 꽈배기 선물을 들고 온 사장님에 이어 부부손님도 뒤이어 도착했다. 부부 손님들끼리는 서로 아는 사이, 멀리서 블루투스 건배를 해 웃음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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