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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5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그야말로 '공공의 적'이다. 지난달 28일 파이널A 미디어데이에선 '전북 타도'가 화두였다. 그래도 갈 길은 가겠다는 것이 김상식 전북 감독의 출사표다. 그는 "('우승 DNA'는) 하룻밤에 생긴 것이 아니다. 2009년부터 여러 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북 DNA의 근원"이라며 자신한 후 "우리 팀에 대한 견제가 심하다. 그래도 이겨내고 또 하나의 우승을 추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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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슈퍼위크'가 열렸다. 전북과 울산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닥뜨린다. '대망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김 감독은 이미 선전포고를 했다. "올해 울산, 수원FC, 제주를 한번도 못 이겼다. 그래도 한 팀을 꼽으라면 우승 다툼을 하는 울산을 넘어야 우승에 다가갈 수 있다. 꼭 울산을 잡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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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상대전적에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포함해 울산이 2승2무로 우세하다. 하지만 ACL과 FA컵 4강전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며 휘청거리고 있는 울산보다 전북의 분위기가 더 우세하다. '우승 DNA'를 믿고 있는 선수들 또한 자신감이 넘쳐난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전북의 '그 날'이 다시 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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