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수정이 '학교4' 이후 20년 만에 학원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tvN은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김지운 극본, 김상협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상협 PD, 임수정, 이도현이 참석했다.
임수정은 '학교4' 이후 20년 만에 학원물에 선생님으로 도전한다. 임수정은 "제가 연기 데뷔를 '학교'를 통해 했었고, 그로부터 20년이 지나서 올해 4월 쯤 20주년이었다. 그래서 마침 또 20년이 지나서 선생님으로 '학교'가 배경인 이야기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것도 운명적으로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뭔가 또 새로운 시작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20년의 시간이 지나서 저도 배우로서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만날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수학에 진심인 낭만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와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가 된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 분)가 만나 이뤄내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여신강림'을 만든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고 김지운 작가가 대본을 썼다.
'멜랑꼴리아'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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