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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2초 전 터진 김지완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86대85로 승리했다. 부상병이 많은 가운데 2라운드 출발을 기분좋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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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이재도의 돌파를 막다 허무하게 파울을 해 자유투 득점을 내줬다. 다시 1점차 역전. 이 때 작전타임을 쓴 KCC 전창진 감독은 마지막 공격 옵션으로 김지완을 선택했다. 에이스 이정현에게 공격 기회를 줄 거라 예상한 상대의 허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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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 1점차였다. 파울만 얻으면 성공이었다. 이정현도 있었지만, 김지완을 선택했는데 잘 처리해줬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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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못했다. 김지완의 결승골이 터진 후 남은 시간은 2초. LG 이재도가 포기하지 않고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날렸다. 들어갔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 결과 경기 종료 후 이재도의 손에서 공이 떠났다. 전 감독은 "나는 당시 시간을 정확히 못봤다. 만약 득점이 됐다면 우리 선수들의 분위기가 크게 다운됐을 거다. 그렇게 경기를 하고 진다는 건 충격이 크다. 다만, 우리가 팀 파울이 1개 남은 상황에서 이런 슛을 쏠 상황 자체를 안만들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