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데려오려는 6명의 선수는 누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시, 영입을 요청할 6명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구할 소방수로 영입했으나, 산투 감독은 개막 후 17경기에서 9번이나 지는 부진 끝에 4개월의 짧은 토트넘 감독 생활을 마치게 됐다.
곧바로 새 감독이 결정된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사인을 마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고, 연봉은 무려 1550만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도 다 해줄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경우, 자신에게 2억8000만유로(약 3820억원)의 어마어마한 이적 예산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이 거액으로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6명의 선수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 이 리스트에 오른 선수 면면은 화려하다.
먼저 유벤투스의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와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이름을 올렸다. 키에사가 약 8000만유로에서 9000만유로 사이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데 리흐트도 이전보다 폼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몸값은 7000만유로로 굳건하다.
자신이 지난 시즌까지 지휘한 인터밀란 선수도 빼놓을 수 없다. 3000만유로의 비용이 드는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가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내년 여름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도 토트넘행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AC밀란의 센터백 알레시오 로마뇰리 역시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이며, 마지막으로 토트넘이 지난 여름 해리 케인 대신 영입을 고려했던 피오렌티나의 특급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가 대미를 장식했다. 로마뇰리는 1000만유로로 그나마 몸값이 저렴한 선수. 하지만 블라호비치의 이적료가 9000만유로까지 뛰어올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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