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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두산은 정규리그 3위인 LG 트윈스와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잠실 라이벌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이번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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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6차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서 4위 팀이 모두 승리했던 100%의 승률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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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점이 곧바로 터졌다. 2회말 선두 7번 강승호의 중전안타와 9번 김재호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만들었다. 키움은 선발 정찬헌을 내리고 한현희를 올리며 빠르게 불펜을 가동하며 두산의 불을 끄려했다. 하지만 두산은 1번 정수빈의 우전안타로 만든 2사 만루서 2번 페르난데스의 우전안타로 2점을 더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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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기를 막아낸 두산은 4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사 1루서 1번 정수빈부터 6번 허경민까지 5안타에 볼넷 1개로 대거 5점을 뽑은 것. 단숨에 9-1이 되며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그러나 키움에는 이정후가 있었다. 김혜성의 볼넷으로 된 2사 만루서 이정후가 이현승을 상대로 좌중간 싹슬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4-9, 5점차로 좁혔다.
두산이 6회말 키움이 더이상 추격하지 못할 정도로 멀리 달아났다. 상대 실책과 양석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이중도루로 3루주자 김재환이 홈을 밟으면서 키움의 수비진을 뒤흔든 두산은 이후 5개 안타를 더 해 6점을 뽑아 15-4, 11점차로 앞섰다.
7회말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은 두산은 8회초 키움에 3점을 내줬지만 16-9, 7점차로 앞서 여유가 있었다.
키움은 9회초에도 두산의 실책과 이정후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서 송성문의 안타로 1점을 뽑으며 최선을 다했다. 잠실구장을 찾은 키움 팬들에게 보답했다.
두산은 무려 20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준PO를 향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페르난데스가 5타수 3안타 5타점, 양석환이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두산-LG 포스트시즌 맞대결 전적
1993년=준PO=LG 2승1패
1998년=준PO=LG 2승
2000년=PO=두산 4승3패
2013년=PO=두산 3승1패
2020년=준PO=두산 2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