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처럼 정말 위대하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의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극찬 세례를 퍼부었다. 호날두를 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비교하며 위대한 선수라고 극찬한 것.
맨유는 3일 새벽(한국시각)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에서 2대2로 비겼다. 호날두는 이날 위기 때마다 팀을 구원했다. 0-1로 뒤지던 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터트렸고, 다시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에 이날 두 번째 동점골을 터트렸다. 호날두의 멀티골 활약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한 맨유는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F조 선두를 간신히 유지했다.
호날두가 아니었다면 나락으로 떨어질 뻔한 경기였다. 때문에 솔샤르 감독은 팀의 '구세주' 역할을 해낸 호날두를 '농구황제' 조던에 비유하며 극찬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솔샤르가 호날두의 위대함을 마이클 조던과 견주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팀에 승점을 안긴 호날두를 향해 "정말 놀랍고 위대하다. 호날두는 팀의 리더이자 골잡이다"라면서 "만약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기회를 줘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바로 호날두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비록 팀이 2골을 내준 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시카고 불스도 마이클 조던이 있었기에 그런 상황에 개의치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과거 시카고 불스에 조던이 있던 것처럼 현재 맨유에는 호날두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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