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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밝고 순진하기만 했던 16살의 동생이 연습생 생활 시작 후 처음으로 휴가 받아 집에 돌아왔던 날, 말도 잘 하려 하지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다'고 험난한 연습생 생활을 전한 진의 언니는 '언니 라면 뿌셔먹을래? 하며 맨날 내 방문을 두드리던 어린 박명은은 어디 갔나요? 하나님께 묻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알았다. 그렇게 변하게 만든 게 바로 그 세계라는 걸'이라며 그간 미처 말하지 못한 상처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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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접한 팬들은 "우리 진에게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걱정과 함께 "러블리즈가 해체되어도 러블리너스는 포에버!" "지난 7년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러블리즈, 이제는 충분히 행복과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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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측은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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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아츄'(Ah-Choo), '안녕'(Hi~), '지금, 우리', '데스티니'(Destiny), '어제처럼 굿나잇', '그대에게',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그날의 너', '종소리'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