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육류는 소·닭 아닌 양!"
양고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홈술·홈파티 문화가 발달하면서 집에서도 외식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독특한 식자재로 이색 음식에 도전하는 트렌드도 양고기 열풍에 영향을 미쳤다.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양고기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67.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같은 기간 이마트도 365% 증가했다. 양고기 품목을 취급하지 않던 홈플러스는 올해 들어 프렌치드렉(스테이크용 부위)과 양 목심 판매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먹거리 다변화로 양고기를 접할 기회가 늘었고, 국내에 양고기 전문점이 늘면서 수입량 역시 급증했다. 고객들의 입맛이 다양해져 양고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유통업계는 축산 매장에 양고기 라인업을 빠르게 강화하는 모습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양고기'를 선정,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처음으로 양 프렌치드렉과 티본 스테이크로 구성된 '호주 청정 램 스테이크 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마트 측은 호주 청정자연에서 목초로 비육한 생후 12개월 미만의 양을 엄선, 100%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다고 설명했다. 캠핑과 홈파티에 걸맞은 프렌치드렉부터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인 호주산 양 숄더렉, 소고기와 유사한 맛으로 입문자들이 먹기 좋은 호주산 양 목심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양 삼겹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대용량 상품까지 선제적으로 내놓으면서 양고기 시장 내 선두주자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마트는 다양해진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호주산 샤부샤부용 냉동 양고기, 냉장 숄더렉·프렌치드렉 등 상품을 내놨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겨냥한 숄더렉과 목심으로 구성된 패밀리팩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상시 운영 대신 점포 수요에 따라 발주량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 마트들이 캠핑 및 내식 트렌드 급부상으로 육류 수요가 증가하자 양고기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라면서 "이커머스와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신선식품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객 수요보다 발 빠르게 이색 식자재를 선보이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