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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 굴욕, '7300만 파운드' 스타 향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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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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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포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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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몇 년을 공들여 힘겹게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이든 산초(맨유) 얘기다.

산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기대가 컸다. 산초는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단 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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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산초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42분에서야 맥토미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산초는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도니 반 더 비크와 비교하게 만들었다. 팬 일부는 그가 또 다른 반 더 비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몸값을 3500만 파운드. 하지만 그는 올 시즌 EPL 6분 출전에 그친 상태. 반 더 비크 역시 아탈란타전에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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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산초는 100% 반 더 비크2.0', '산초는 새로운 반 더 비크가 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몇 차례 산초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을 봤다. 최고의 경기를 끌어내는 법을 알지 못했다. 포기했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 역시 "산초도 조심하지 않으면 반 더 비크처럼 똑같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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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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