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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으로 현재 30대인 현봉식은 노안 외모 탓에 30대 초반부터 55세 역할을 했을 정도였다고. 현봉식은 "한시간 가량 특수분장을 했는데 티가 별로 안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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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봉식은 'D.P.'에서 뜻밖의 정보 덕에 화제가 됐다. 계급이 가장 높은 간부로 등장했던 현봉식이 사실은 가장 동생이었던 것. 현봉식은 "저보다 계급이 낮은 구교환 선배님, 김성균 선배님, 손석구 형이 다 저보다 형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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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반전 본명까지 드러났다. 현봉식의 본명은 '현보람'이라고. 현재는 개명해 현재영이 됐다. 현봉식은 "아직도 동네에 가면 어르신들이 '보람이'라고 하신다. 유치원 때까지는 그 이름을 썼는데 친구들이 놀려서 개명했다"며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을 잡고 올라오면서 아버지, 삼촌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봉식이 됐다. 이 이름에 먹칠하지 않게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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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술톤'인 현봉식이지만, 의외로 술도 안 마신다는 반전 사실이 드러났다. 현봉식은 "몸이 아파서 안 되겠더라. 스물 여섯 살 이후 술을 마신 적이 없다"며 "영화 작업하다 보면 회식 자리도 생기지 않나. 김윤석 선배님이 제가 여러 번 술을 거절하니까 '너 술 먹고 사람 죽인 적 있냐'고 하더라"는 일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현장에서 선배님이 먼저 '자기야 우리 대사 맞춰봐요'라더라. 스태프 분들이 제 나이를 몰라서 '왜 김혜수가 선배님한테 말을 저렇게 하지' 했다고 하더라. 김혜수 선배님이 그후 커피차도 보내주셨다"고 자랑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