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K리그2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시즌 K리그2를 빛낸 최우수감독,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시즌 K리그2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로 구성했다.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후보를 골랐다.
가장 관심을 모은 MVP 후보가 김현욱(전남) 안병준(부산) 정승현(김천) 주현우(안양) 등 4인으로 결정났다. 전남의 플레이메이커인 김현욱은 3골-4도움을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안병준은 시즌 23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을 따냈다. 국가대표 센터백 정승현은 우승팀 김천의 주장으로 29경기에 출전해 팀 수비를 책임졌다. 주현우는 36경기에서 8개 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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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우수감독 후보로는 1부 승격을 이끈 김태완(김천)을 비롯해 박동혁(충남아산) 이우형(안양) 전경준(전남)이다. 영플레이어상을 두고는 김인균(충남아산) 박정인(부산) 오현규(김천) 이상민(서울 이랜드)이 경쟁한다. 베스트11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으로 포지션별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
연맹은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K리그2 개인상 최종 수상자는 1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릴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