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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준PO 1차전서 LG는 두산의 빠른 발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이 1차전 패배와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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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산의 빠른 주루를 막지 못한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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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5회초 수비. 1사 1루서 1루주자 박세혁이 2번 페르난데스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처음에 아웃 판정이 나와 두산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태그보다 발이 빨랐던 것이 화면에 잡혀 세이프로 번복됐다. 당시 정수빈의 번트 타구를 잡은 유강남의 1루 송구가 정수빈을 맞으며 무사 1,3루가 됐다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정수빈이 스리피트 라인 위반을 한 것이 밝혀져 아웃으로 번복되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가 됐었다. 비디오 판독 후 김태형 감독이 주심에게 비디오 판독 사항이냐고 물었고, 류 감독이 김 감독이 나왔으니 퇴장아니냐고 항의를 해 총 9부간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을 때 박세혁이 도루를 성공시킨 것. 페르난데스의 내야땅볼로 2사 3루가 되자 LG는 선발 수아레즈를 내리고 정우영을 올리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두산 3번 박건우가 우전안타를 쳐 1점을 내주고 말았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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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주전 포수 유강남이 2개의 도루를 허용했고, 8회초 수비부터 나온 베테랑 이성우도 1개의 도루를 내줬다. 두산 주자가 1루에 나가면 뛸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1차전에서 전혀 통제하지 못한 두산의 발을 2차전에선 잡을 수 있을까.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