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NRG 이성진이 피부과 안내데스크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tvN '프리한 닥터M'은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던 이성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이성진은 현재 피부과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힘들었던 시기에 많은 도움을 준 친한 형을 돕고자 피부과에서 홍보 차원으로 손님 응대를 하고 있다며 "이 정도 도와주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시간 날 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긴 시간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서 마트 같은 사람이 많은 곳은 못 간다"며 "반성해야 할 시간이었고 후회는 없다. 그러나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마음보다는 달라진 모습으로 보답을 드리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자숙기간동안 지인들에게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형제 같은 안재욱, 홍경민, 차태현 등 지인들이 응원이나 위로보다는 질타를 많이 했다. 그래서 더 반성도 많이 했다.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 제 목숨 인생을 지켜준 분들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늘 결혼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3년간 교제한 연인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성진은 "결혼 생각은 매해 한다.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교제한지 3년 정도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NRG 멤버들과의 불화설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7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NRG로 활동하던 당시 멤버들과 불화가 있었고, 따돌림도 당했다. 이 때문에 방송을 안 하게 됐다. 술 먹고 자해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논란을 산 바 있다.
이에 당시 NRG 멤버였던 노유민과 천명훈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성진 왕따설에 "사실무근이다"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성진은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형제처럼 지내기도 했지만 각자의 생각과 생활이 있어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되는 것 같다. 대화가 중요하다. 그런데 소통이 없어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 같다. 대화의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다시 한 번 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진은 천명훈, 노유민, 문성훈, 故 김환성 등과 NRG로 활동을 시작했다. NRG는 히트곡 '할 수 있어',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나 어떡해' 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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