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6000만파운드(약 960억원) 베팅 가능한가.
손흥민의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선수 영입전에서 승리하려면 최소 6000만파운드의 베팅을 해야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라이벌전'이 그라운드 밖에서도 일어날 조짐이다. 그 대상은 피오렌티나의 신성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 스타로, 지난 여름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의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미 세리에A에서 최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고,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최근 현지에서는 아스널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대한 이적료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에서는 피오렌티나가 68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는 조건에 OK 사인을 냈다고 했다.
하지만 최종 합의까지 이뤄지지는 않았다. 블라호비치 선수 본인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전 시간을 더 갖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팀의 오퍼를 들어본 후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나치오네'는 토트넘이 곧 블라호비치를 위한 베팅에 들어갈 것이고, 6000만파운드 입찰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지 분위기로는 피오렌티나가 블라호비치의 연장 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선수는 새로운 도전쪽으로 마음을 굳힌 듯 보인다. 블라호비치는 맨시티와 유벤투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1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 1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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