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했다.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은 에디 하우 감독(44)의 첫 행보가 화제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다음날인 9일(현지시각) 해도 뜨기전인 오전 6시45분 그의 스태프들과 함께 훈련장에 도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각 국의 리그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다. 하우 감독의 뉴캐슬 사령탑 데뷔전도 2주 후다. 뉴캐슬은 21일 홈에서 브랜트포드와 맞닥뜨린다. 하지만 1초도 낭비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영국의 '더선'은 '하우 감독이 가능한 한 빨리 새 팀을 만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는데, 오전 6시45분 도착이 그가 말한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뉴캐슬은 지난달 20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한 후 새 감독 물색에 나섰고, 최종적으로 하우 감독에게 그 자리가 돌아갔다. 하우 감독은 AFC본머스 신화의 주인공이다. 그는 4부 리그 본머스를 3부, 2부에 이어 EPL까지 승격시켰다. 지난해 여름 본머스를 떠난 그는 15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 감독에 선임된 직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캐슬의 감독에 선임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는 물론 내 가족에게도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기회를 준 구단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미 저를 환영해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우리의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기회지만 우리 앞에 놓인 많은 일들이 있다.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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