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홀란드 영입하면 내가 PSG로 떠나겠다.'
레알 마드리드의 '리빙 레전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날 결심을 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벤제마는 레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격수다. 그는 200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레알에 입단한 후, 12년째 한 팀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은 그 공로를 인정해 올 여름 2년 연장 계약을 안겼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 15경기에서 14골 8도움을 기록중이다.
그런데 이 간판 공격수가 최근 구단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떠오르는 스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때문이다. 홀란드는 유럽 빅클럽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레알 역시 홀란드 영입을 원한다. 유력 후보 중 하나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벤제마가 홀란드 영입을 원하는 레알의 태도에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홀란드와 스포트라이트를 나눌 의사가 없으며, 만약 레알이 홀란드를 영입하면 고국인 프랑스로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벤제마가 리그1으로 돌아간다면, 그가 원하는 팀은 PSG가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큰손' PSG 역시 30대 중반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 벤제마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큰 규모 계약을 안겨줄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레알 입단 전 리옹에서 4년을 뛰며 148경기를 소화, 66골을 기록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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