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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다양한 이슈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청주 KB스타즈가 김완수 감독과 FA 대어 강이슬을 영입했다. 특히, 강이슬을 데려오며 박지수와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 독보적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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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정상일 감독이 갑작스럽게 건강 이유로 자진 사퇴를 했다. 영어 강사 출신 무명의 구나단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는 파격 선택을 했다. 때문에 하위권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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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KB스타즈는 우승후보답게 5전승을 기록했다. 예상됐던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불안 요소도 있다. 아직 강이슬 효과가 100% 나오지 않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전은 졌어도 할 말이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두 경기 다 이긴 게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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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은 주포 김한별을 보내고도 2승3패로 잘 버텼다. '썩어도 준치'라고 중위권에서는 계속 버틸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우리은행은 언제든지 치고올라올 수 있는 팀이기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박지현이 비시즌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몸과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 박혜진과 김정은의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 박지현만 살아난다면 우리은행은 다시 2강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신한은행이 3강 1중 2약, 2강 2중 2약 어느 쪽 시나리오에 합류할 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