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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스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29·인터밀란)의 코믹 자책골이 해외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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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을 돌파한 상대 선수가 페널티 지역을 향해 크로스를 올리자 브로조비치는 공을 클리어하기 위해 몸을 날리며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오른발로 찬 공은 브로조비치의 얼굴을 맞고 다시 굴절돼 골문 왼쪽 구석으로 절묘하게 꽂혔다. 자신의 발→얼굴→골문으로 연결되는 이른바 '당구 쿠션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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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매체 '몰타 인디펜던트'는 '크로아티아가 몰타에 대패를 안기는 과정에서 브로조비치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며 브로조비치의 자책골 장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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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조비치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짤영상'을 공개하고 자신의 자책골 실책을 커밍아웃하기도 했다.
그러자 응원이 폭주했다. 인터밀란 동료인 안드레아 라노키아는 댓글에서 "드디어 내일이면 안면윤곽수술을 받을 수 있겠군. 예뻐지세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니콜로 바렐라는 "지금까지 당신의 축구 경력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골"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브로조비치는 EPL 리버풀의 영입 대상에 올라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