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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재진은 실종 신고 당시였던 1월 홍상수 친형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강원도 평창의 단독주택을 수소문 끝에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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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취재진은 배상훈 프로파일러에게 취재 상황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채 자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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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취재 끝에 홍상수 친형은 10개월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고 사건 관할서인 강원 평창 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당사자(실종자)를 못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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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김태진은 홍상수와 김민희가 연인 관계를 인정하기 전 진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제작발표회 당시를 떠올리며 "보통 주연 배우들 인터뷰 때 감독들은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홍상수는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들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리액션을 해주더라. 당시 그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홍상수, 김민희는 지난 2015년 1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국내에서 보도로 알려졌으며,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홍상수가 직접 김민희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불륜 관계를 인정했던 당시 두 사람은 커플링을 나란히 끼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는 "얘기해야 할 자리인지 모르겠다.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했으며 김민희도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놓인 어떤 다가올 상황이나 놓인 상황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인정했다.
'은밀한 뉴스룸'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의미심장한 대사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영화에는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싶어요. 그런데 결혼을 못할 것 같아요. 결혼을 했거든요. 애가 둘이나 있어요"라는 대사가 있다며 홍상수의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하는 대사 같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본인 얘기 같다"며 놀라워했다.
홍상수의 부인의 반응도 전했다.
한 출연자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영화에 조예가 깊기에 해당 영화를 봤을 거다"라며 "한 인터뷰에서 '영화를 보면서 이미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1985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