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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5번타자 양석환이 삼진 4개를 당하면서 물러나는 등 타격감이 바닥을 쳤다. 득점 찬스마다 흐름이 끊겼고, 타순 재정비가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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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상은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허경민(3루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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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몸을 날리는 다이빙 캐치를 했던 정수빈이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 타격 훈련을 하면서 상황을 봤지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 경기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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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중견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우익수)-박계범(우익수) 순으로 최종 라인업을 짰다.
5번타자 박건우도 싸늘하게 방망이가 식었다. 양석환 역시 타격감은 여전히 바닥을 쳤다. 또한 정수빈이 빠지면서 들어간 김인태는 병살타 두 개를 기록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총 4개의 병살타를 날리면서 포스트시즌 한 경기 단일팀 최다 병살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경기 내내 침묵했던 두산은 8회초 강승호의 안타와 페르난데스의 2루타로 간신히 한 점을 만회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투수진은 6점을 내줬고, 점점 탈락으로 내몰리기 시작했다.
고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