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로베르트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직행 실패를 아쉬워했다.
이탈리아는 15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파크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C조 8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6에 머문 이탈리아는 스위스(승점 18)에 밀러 조2위로 예선을 마쳤다. 플레이오프로 가야하는 신세가 됐다.
경기 후 만치니 감독은 "우리의 강함을 회복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좋은 찬스들을 잡았다. 골을 넣었다면 우리가 좀 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만치니 감독은 "이번 북아일랜드전을 하기 전에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며 설명했다. 12일 스위스와의 홈경기에서의 무승부를 말한 것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믿었던 전담 키커 조르지뉴가 실축하며 좋은 기회를 놓쳤다. 만치니 감독은 "스위스전에서 놓쳤던 두 차례 페널티킥은 우리가 바라던 것이 아니었다"며 상황을 곱씹었다. 만치니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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