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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들은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여자친구의 의상을 보고 단체로 놀랐다. 속옷이 훤히 보이는 상의에 붐은 "곰한테 공격당한 거 아니냐"고 말했으며, 무대 의상을 많이 입어본 초아조차 "조금 야하긴 하다"고 이야기할 정도. 그중 옷에 대한 가치관이 가장 보수적인 온주완은 "오늘 방송 너무 어렵다"고 좌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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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친구가 이런 의상을 즐겨 입는 이유가 밝혀졌다. 노출 의상의 정체는 원래 직업이 댄서인 여자친구의 무대 의상이었던 것.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허니제이, 모니카, 립제이 등 댄서들의 제자이자, 퀸와사비의 '안녕 자기' 무대까지 디렉팅 했던 여자친구의 이력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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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아가 여자친구의 아픔에 깊게 공감했다. 초아는 "힘들어서 공백을 가져본 사람으로서, 1년 쉰다고 될 문제는 아니다. 시간이 좀 걸린다. 하고 싶은 걸 못하는 여자친구가 아직 마음이 많이 아플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어느 순간 질릴 때가 오니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힘든 마음을 조금 더 알아주고 한 발짝만 더 양보해 주면 좋겠다"며 공감 요정 다운 조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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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솔루션을 들은 뒤, 벼랑 위의 커플도 합의점을 찾았다. 여자친구는 앞으로 속옷을 입고 다니고, 엉덩의 밑의 살이 보일 정도의 핫팬츠는 지양해달라는 남자친구의 의견을 수용했다. 공감요정 초아부터, 언제나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온박사' 온주완까지. MC들의 활약으로 이번에도 한 커플이 무사히 '벼랑 위'를 탈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