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종서가 "2030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로맨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 CJ ENM·트웰브져니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마음만은 연애 은퇴를 선언했지만 밤낮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자영 역의 전종서, 일도 사랑도 서툰 미련남 우리 역의 손석구, 그리고 정가영 감독이 참석했다.
전종서는 "자영이라는 캐릭터는 딱히 연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자영이와 우리가 같이 놓인 상황을 더 집중하려고 했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현실적인 고민을 영화를 촬영하면서 더 가깝게 알게 됐다. 회차를 거듭하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됐다"고 곱씹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여자와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남자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전종서, 손석구가 가세했고 정가영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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