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환희로 가득한 광란의 네덜란드대표팀 라커룸이 공개됐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노르웨이를 2대0으로 제압하고 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준우승, 2014년 브라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유럽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본선에 복귀한다.
주장 버질 반다이크(리버풀)의 감회는 더 특별했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부상 후유증으로 유로 2020 출전을 포기했다. 30세인 반다이크는 샴페인으로 보이는 유리잔을 들고 첫 메이저대회 출전의 기쁨을 만끽했다. 선수들도 노래하고 춤을 추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휠체어에 몸을 맡긴 루이스 반 할 감독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해맑은 미소로 정중앙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반 할 감독은 최근 자전거로 이동하는 중 낙상 사고를 당했고,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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