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는 벼랑 끝에서 다시 1차전 선발 투수로 반격에 나선다. KT 위즈는 4차전에서 끝내기에 도전한다.
두산과 KT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곽 빈과 배제성을 각각 예고했다.
1~3차전은 모두 KT가 웃었다. 윌리엄 쿠에바스-소형준-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모두 제 역할을 한 가운데 타석이 필요할 때마다 한 방씩 날려줬다.
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른 두산은 체력적이 한계가 역력했다. 타선의 힘을 떨어졌고, 승부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격이 절실한 두산은 1차전 선발 투수였던 곽 빈을 다시 예고했다.
곽 빈은 올 시즌 4승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한 가운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⅔이닝 1실점, 준플레이오프에서 4이닝 3실점을 했다.
허리 통증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와 5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KT는 순리대로 '원조 토종 에이스' 배제성 카드를 꺼냈다.
배제성은 올 시즌 9승10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 선발로 나와 2⅔이닝 무실점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 16⅓이닝을 던져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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